삶의 보석: 추억116 나의 고전, 연금술사 연금술사 책이 무척 읽고 싶은 날. 나에게 큰 의미가 있는 오늘. 그래서일까 나도 모르게 이 책을 펼쳤다. 나는 이 책이 첫 장면을 정말 좋아한다. 괜히 “위대한 법의 비밀을 알고, 그 비밀을 사용할 줄 아는 연금술사 J에게” 가 나이지 않을까! 라며 귀여운 착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ㅎㅎ 오늘은 오전 레슨을 끝내고 카페에 들어가 졸업사정을 했다. 4년의 결산을 정리를 하다가 문득 ‘이제 진짜 졸업이구나’ 라는 생각이 성큼 들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가슴이 콩콩 거린다. 사실은 오늘, 제일 가고 싶은 학교의 원서 접수가 열린 날이다. 원서접수. 으악 이게 다시 시작이 되었다니!!! 시간의 속도를 새삼 다시 느낀다ㅠ) 시작이라는 단어는 어느 누구에게나 떨림을 안겨주는 것 같다. 설렘과 약간의 두려움,.. 2018. 9. 15. 트럼펫에스더 촬영 드디어 배싱이가 나왔다! 그동안 베일에 감춰진 #배낭형싱글케이스 촬영을 했던 날이다. 가방이 엄청 예쁘게 나와서 정말 감격했던 날♡ 사진촬영이랑 영상까지 손이 부족했던 찰나였는데, 나의 든든한 지원군 쮸니와 찰떡이가 한걸음에 달려와 도와줬다. 역시 든든한 내동생들♡https://blog.naver.com/eunstar3927/221274265999 이날 작업했던 촬영 사진들은 네이버 블로그로 들어오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그리고 이 커피숍은 대망의 메인샷이 나왔던 장소! (이렇게 음료 세잔 시키니까 호주에서 루프탑 갔던거 생각난다.폴라로이드도 찍고♡색감이 엄청 예쁘게 나왔던 카페! 사장님이랑 직원 언니가 너무너무 좋으셨다! 이렇게 트럼펫에스더 촬영을 마치고대망의 배싱이 오픈을 했습니다♡ https://bl.. 2018. 9. 7. 안동여행 "I got to Andong now." We went to Hahoe village. This is my quick car!My face was flushed. It was very hot days.It's been a long time that I saw blue sky!Landscape was awesome. We looked around the 낙동강 for about an 1 hour.There is 만송정 forest. The town Hahoe is surround by water. There was a small church here. I really like this picture. Yes, I took a picture!I keep looking at the sky. o.. 2018. 8. 3. 올해도 여전히 사랑받았다 나의 스물 네번째 생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전히 사랑받았다.' 라는 말을 할 수 있음에 연거푸 감사가 나온다. 나의 존재에 대해 마음껏 기뻐하고 표현해주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는 사실은 더없이 행복한 일이다. 게다가 그들과 추억을 곱씹고 현재를 나누고 미래를 다잡는 시간은 어떤 가치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일이다. 나는 올해 나의 생일을 더 깊이 만끽하고 싶었다. 아무래도 바쁨 속에 치여 취하지 못한 휴식을 제대로 취하고 싶기도 했고, 시간 속에 느끼는 한 순간 순간들을 제대로 보고 듣고 느끼며 보내고 싶었다. 특히 매순간 예쁜 사진들을 꼭 올리지 않아도 된다는 여유가 조금 생겼다.한 해 한 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크게 느끼는 몇가지가 있다. 말의.. 2018. 8. 2.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아주 오랜만의 블로그이다. 4개월을 가까이 글을 쓰지 않았다. 어디서부터 기록해야 할 지 막막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오일 전쯤인가, '글을 써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왜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졌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담아두고 싶었거나 토해내고 싶었거나 둘중에 하나임은 틀림없다. 물론 그 날도 어김없이 바쁜 일정에 치여 글을 쓰는 여유를 부리지 못했다. 하지만 오늘은 내가 만끽할 수 있는 모든 여유를 부릴 수 있는, 부려도 되는 날이다. 오늘은 왜 여유를 부려도 되는가. 우선 최악으로 바빴던 지난주에 이어 다양하게 바빴던 이번주가 모두 끝났다. 지난주는 정말 힘들었다. 몸이 바쁜 것도 있었지만 정신적인 부담이 컸던 한 주였기 때문에 쉴 틈이, 그러니까 마음을 놓을 틈이 없다고 느꼈다. .. 2018. 7. 28. 에버랜드 세영이랑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온 날.동물 친구들이 이렇게 귀여울줄 몰랐어!하루에 15키로의 대나무를 먹는 팬더도 보고!물개도 엄청 가까이에서 봤다! 그냥 손들었는데 당첨이 되었다! 그래서 물개의 눈망울이 정말 예쁘다는걸 알게 되었지 :)세요미는 놀이기구를 정말 잘탄다.....정말로 잘탄다..... 나는 그 180도가 너무 무서운데 세요미는 눈하나 깜짝 안하고 손까지 들고 탄다.... (무시무시해)원래는 이렇게 긴 바지를 입고 갔는데 놀이기구 세개 타고는 도저히 안될 것 같아 반바지를 사입었다 ㅎㅎ시원하게 다시 시작!바늘가는데 실간다, 그래서 바늘요미와 실벼리라고 불리는 우리. 더는 말이 필요없는거 알지만 나중에 꼭 엄청 예쁜 집에 서로 초대해서 하우스파티 열자 :)너무너무 예뻤던 장미정원.응? .. 2018. 7. 27.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