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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6

2023 독서결산 (#공들여서책읽기) 추천제목저자종류취향/ 선호도 ★ 1. 사람을 얻는 지혜발타자르 그라시안인문학★★★ 2. 울트라셀프이리앨자기계발★ ★ 3. 원 띵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자기계발★★★ 4. The Sacred SearchGray ThomasChristian Relationships★★ 5. 아비투스도리스 메르틴인문학★★★ ★ 6. 쇼펜하우어 아포리즘 -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인문학★★★ ★ 7.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릭 루빈예술미학★★★ 8.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강용수인문학★★★ ★ 9. 역행자자청자기계발★★★ 10. 부자의 그릇이즈미 마사토경제학★★ ★ 11. 완전한 연주케니 워너예술미학★★★ 12. 위로의 책매트 헤이그에세이★ 13. 헤르만 헤세의 책이라는 세계헤르만 .. 2023. 11. 27.
2022 독서결산 제목 종류 취향/ 선호도 1.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 에세이 ★ 2. 달리기, 몰입의 즐거움 자기계발 ★★ 3.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소설 ★★★ 4. 달러구트 꿈백화점 소설 ★★ 5. 구의 증명 소설 ★ 6. 호밀밭의 파수꾼 고전문학 ★★ 7. 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 자기계발 ★★★ 8. 멋진 신세계 소설 ★★★ 9. 하루 24시간 어떻게 살 것인가 (재완독) 자기계발 ★★ 10. 작은파티 드레스 외국에세이 ★★ 11. 1만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부의 진실 자기계발 ★★★ 12. 미술관에 간 심리학 교양심리학 ★★★ 13. 당신의 사랑은 당신을 닮았다 교양심리학 ★★ 14. 뮤지컬 배우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전문서적 ★★ 15. 데미안 고전문학 ★★★ 16. 불편한 편의점 소설 ★ .. 2022. 12. 30.
4월의 책: 미술관에 간 심리학 20대 초반, 현대 미술을 보러 간 적이 있다. "이것도 ‘작품’이 될 수 있나?” "흠, 나도 그릴 수 있을 것 같은데? "별거 아닌거 같은데... 이게 어떻게 작품으로서 인정을 받는거지?" 라는 건방을 떨었다. 나란 사람이 웃기지도 않다. 애초에 미술실력이란 쥐똥만큼도 없는, 사물 하나 드로잉을 해본 적도 없는 내가, 어떻게 저런 건방진 말을 내뱉을 수 있는가? 해보지도 않은 나의 영역 밖의 일을 저리 쉽게 평가절하 해버릴 수 있는가? 그렇다 나의 20대 초반은 어림으로 포장한 무지의 상태였다. 20대 중반, 뉴욕, 휴스턴 미술관에 간 적이 있다. 함께 여행을 한 친구가 있었다. 그 친구에게 현대 미술에 대한 나의 고민을 털어놨다. "언니, 저는 봐도 봐도, 현대 미술에서 얻어야 하는게 무엇인지 잘 .. 2022. 5. 24.
2월의 책: 나는 파도에서 넘어지며 인생을 배웠다 아들러는 완벽이라는 것을, ‘진실을 향한 불굴의 탐구’라고 일컫었다. 끝없는 완벽을 염원하는 예술가들에게, 또한 완벽의 자유를 갈망하는 나에게, 그가 내린 완벽의 정의는 참으로 위로가 되는 말이다. 물론 나는 애초에 완벽하게 무언가를 잘 해내는 사람이 아닐 뿐더러, 완벽이란 상태에 도달해 본 적도 없다. 나에게 완벽이란, ‘이상’ 그 자체이다. 무대 위의 자유로움은 아직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영역이고, 매일 매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소망 중 하나이다. 그렇기에, 아들러의 정의는, 부족한 나를 탓하고, 매일을 좌절하며 달려 나가는 나에게, “괜찮아, 그것은 오로지 신만이 가능한 영역이야.”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았다. 물론, “인간이기 때문에 완벽할 수 없어. 불가능해. 애초에 실현가능한 목표가 될 수 없으니.. 2022. 3. 18.
2020 독서 결산 누구에게나 12월은, 한 해를 정리하는 31일이 될 것이다. 나 역시, 이번 한 달동안 올 해를 차근차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특히, 열 두달을 모두 펼쳐놓고, 리마인드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은데, 그 중의 한 부분이 새해 초에 다짐한 목표를 되새겨보는 것이다. 오늘은, 독서에 관련된 목표를 정리해 볼 참이다. 일반적으로 독서에 대한 한 해 목표를 정할 때, 목표독서량을, "한달에 이만큼 읽어야지." 혹은 "일년에 이만큼 읽어야지"라고 정한다. 하지만, 작년은 유난히, 색다른 방법으로 책을 읽어보고 싶었고, 독서량의 제한을 두고 싶지 않았다. 혹시 내 기준치보다 적으면, 약간의 죄책감이 들고(ㅋㅋㅋ), 너무 많으면 읽는 행위 자체가 부담스러워지니까, 읽을 양을 정하지 않고, 올 해가 지.. 2020. 12. 9.
책읽는 습관 매일 매일하다가 1년뒤에 그만두는 것과, 드문 드문하는데 평생을 하는 것중에 과연, 무엇이 "꾸준히"일까? * 내가 이런 질문을 던질 때면, 아니, 이런 편향적인 질문을 던질 때면, 우리언니는 항상 이렇게 답을 해준다. -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둘 다 꾸준한 것 아닐까?" * 나는 책 읽는게 참 좋다. 먼 옛날의 가르침이든, 이른 과거의 지혜이든, 그들이 글자로까지 남겨서 후세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메세지를 알 수 있다는 것이 즐겁다. 천재들의 창의성, 이름을 남긴 이들의 인생사, 나를 가꿀 수 있는 성찰, 미치도록 놀라운 과학의 예견... 이 모든 것들을 알아낼 수 있고, 들여다볼 수 있다면, 그것들을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다면 이처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 올해는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 2020.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