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보석: 추억116 사랑하는 엄마의 생일 모두가 바쁜 요즘은 커피 한 잔의 만남 조차도 계획하고, 조정하며 갖게 된다. 우리가 weekend 혹은 holiday라고 부르는 주말도 평일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마무리하는 그저 평일의 연장선인 경우가 많다. 안타깝지만 이렇게 바쁘더라도 부족한게 시간(이라고 더욱 느끼는 요즘)이다. 혹시 시간에 대해 부족함을 느끼고 싶지 않다면 두가지 중 하나의 선택을 하면 된다. 나태해지거나, 더욱 부지런해지거나. 나는 후자를 선택한다. 발전을 위해, 즐거움 위해 조금 더 일찍 일어나고, 조금 더 분주히 움직이는 후자 부지런함을 선택한다. 하지만 가끔은 부지런함을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단 '날려먹는' 경우는 아니다. 날려먹는다는 것은 잘해내다가 포기하는 상황에 쓰는 말이다. 힘들다는 이유, 지친다는 핑계로 도중.. 2017. 3. 21. 일상과 새로움의 알림 네이버 블로그에서 다음 티스토리로 옮기게 된 날. 지인의 초대장으로 바라던 티스토리에 입성한 아주 뜻깊은 날이다.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블로그 조립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하지만 이건 뭐 감이 안잡힌다. 그럼에도 항상 새것은 신나니까. 빨리 글을 올려보고 싶어 첫게시글을 작성해본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블로그를 운영할지 고민해 볼 생각이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긴 명확한 이유가 있다. '조심스럽지 못했던 행동에 대한 자숙'이랄까. 블로그라는 공간은 오히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보다 노출되기 쉬운 공간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던 초보 블로거는 다른 sns에 올리듯이 쉽게 사진을 올렸고 그 부분이 문제가 되었다. 결국 '나의 일상을 추억하고 싶다'는 것이.. 2017. 3. 15.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