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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보석: 추억/글65

코로나를 이기는 방법 2 eunbyeolesther.tistory.com/194코로나를 이기는 방법지난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공유해보고 싶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나의 공유로부터 좋은 영감을 얻으시고, 이 어려운 시국에, 조금이라도 즐거움을 찾으셨으면 정말 좋겠다! 1. 커피나 eunbyeolesther.tistory.com한 해를 마무리 할 겸, 근황을 되짚어 볼 겸 이전에 썼던 을 업데이트 해보려고 한다. 코로나를 이기는 나만의 방법을 올렸는데, 시국은 시국인지 많은 분들이 다양한 검색으로 나의 글을 방문해주셨다. 그래서 지난번과 비교하면서 나의 근황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어떤 새로움이 추가되었는지, 유지하고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다시한번 공유해보고 싶다. 1. 향긋한 차 마시기- 지난 글을 썼을 때, 한창 드.. 2020. 11. 20.
글쓰기 모임 5회차 : 겨울이 오기 전 코트를 입는 계절, 눈이 오는 계절,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이 찾아오면, 문득 떠오는 드라마가 하나 있다. "도깨비". (도깨비는 기리 기억 될 진짜 마스터피스인 드라마 인 것 같다ㅋㅋㅋ 아주 잘만든 드라마라며 칭찬 한사발 붓고 지나갑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최근에 추어진 날씨 덕분인가, 도깨비가 생각이 났다. 그래서 다시 정주행을 하고 있는데. 괜스레 밥먹다 눈물도 훔치고, 김고은의 사랑스러운 연기에 괜히 흐뭇해지며, 괜히 공유가 내 오라버니 같은 그런 며칠이었다. (ㅋㅋ) 그러던 어느날, 내 가슴에 격렬하게 박혀 촉촉히 녹아 든 대사가 한 줄 있었다. 모든 순간이 선했던 자, 유신재 도깨비 김신을 모시던 유회장의 죽음 앞에서, 그의 묘비명은 "모든 순간이 선했던 자" 라고 적힌다. 와... 모든 순.. 2020. 11. 13.
글쓰기 모임 4회차 : 진정한 위너 https://youtu.be/s9QZDfQJ5W4 언제서부턴가 진짜 인생을 살 줄 아는 사람들은 그 분야의 '덕후' 라는 깨달음을 가졌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자발적인 관심과 흥미가 있어, 더 알아내고 싶어하고, 더 공부하고 싶어하는. 그런 자발적이고 꾸준한 '덕후'들이 결국에 그 분야의 업적을 이룬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꼭 분야로만 나눌 필요는 없다, 자신이 삶을 움직이고 다스리는 어떤 '부분'에서라도 '덕후'의 면모가 있다면 되는 듯 싶다.)*누군가의 삶으로부터 영감 또는 도전을 받는다는 것은 참 즐거운 일이다. 오늘의 나를 조금 더 힘차게 만들어주는 기분이랄까? 오늘 여러분들께 공유해드리고 싶은 영상은 돌콩님의 영상이다. 가끔은 돌콩님의 영상으로 영어 공부도 하고, 미라클모닝의 자극을 받기.. 2020. 11. 2.
글쓰기 모임 3회차 : 가을은 도약의 계절 벌써 1년의 4/4분기를 맞이해야 할 때가 왔다. 기나긴 장마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 요즘의 날씨는 너무나도 아름답다. 찰나의 아름다움, 그것이 가을이 지닌 고유한 가치인 듯 싶다. 그래서, 그 가치를 누리기 위해, 매일 매일 하늘을 올려다본다. 오늘의 구름, 오늘의 하늘, 오늘의 날씨를 누릴 수 있을 때 감사히 누리고 싶다. 9월의 마지막 주, 나에게 이 9월이라는 시기는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이다. '어랏, 꽤나 쌀쌀하네.' 라는 생각을 할 때면, 내 머릿 속에는 '다이어리를 살 때가 왔구나!' 라는 신호를 받게 된다. 나는 보통 10월이 지나기 전에 다음 년도의 다이어리를 구입한다. 조금 이르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맘 때 다이어리를 사게 되면, 남은 3개월을 열정적으로 살 수 있을 뿐만 아니.. 2020. 9. 27.
글쓰기 모임 1회차 : 결을 따랐더니 꿈을 보았다 보통은 쓰고 싶은 주제나 영감이 떠올랐을 때 글을 쓰기 시작한다. 하지만 오늘은 조금 다르게 노트북을 펴자마자 글 쓰기를 시작한다. 몇 줄 적은 이 글이 어떻게 완성 될 지는 모르겠다. 어쩌면 '글'보다 '일기'에 가까운 글이 될 것 같은데, (뭐 이것도 글은 글이지!)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적어보련다. - 가끔은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가는대로 살아도 되니까. * 지난주에 글쓰기 모임에 참여했다. 매주 일요일 자정까지 글을 한 편 씩 올리는 춘프카 작가님의 글모임이다. 나는 소수 모임일 줄 알았는데 꽤 많은 분들이 모였다. 우리는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서로이지만, 우리가 되어,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참 좋은 모임에 참여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작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이 공.. 2020. 9. 12.
알찬 하루를 보내는 방법 "무엇인가 한번 빠지면 나도 모르게 질릴 때 까지 하는 습성이 있다. 그게 먹는 것이든, 행동하는 것이든 말이다. 그러한 습성이 좋은건지, 안좋은건지는 모르는 일이다. 가끔은 좋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가끔은 나쁜 결과를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건, 어떤 태도로 그 '일'을 바라보고 있는지가 관건이다. " 다시 악기를 불 수 있게 되었다. 말그대로, 진짜 나의 삶으로 돌아왔다. 내가 원하는 계획으로 나만의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며, 내가 선택한 시간들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드디어 '평범'하고도 '일상'적인 내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너무 너무 행복하다. (학부 졸업을 마치고 바로 들어간 유학 준비. 그로부터 1년, 진짜 모든 것이 다 끝난 뒤에 맞이하는 이 자유와 해방감은! 이..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