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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보석: 추억116

글쓰기의 행복 나는 일기 쓰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손으로 쓰는 일기는 특히나ㅋㅋㅋ 처음에는 손으로 쓰는 일기야말로 낭만적인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도를 해보려고 했으나, 여러번 실패했다. 그러다보니 내가 어떤 스타일의 글쓰기를 선호하는지 분명하게 알아냈고, 그것이 손이나, 타자이던 내가 쓰는 글쓰기 방법도 충분히 낭만적이라고 만족하게 되었다. 그 만족이 있었기 때문에 글을 쓰는 일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는지도 싶다. (나름 올해 5년차)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던 때에는 한 글자, 한 문장 굉장히 열성적으로 쓰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취미라는 명목 하에 너무 많은 시간을 잡아 먹는 ‘일’이 되어버렸고, 그러다보면 한동안 글쓰는 일이 진절머리가 나기도 했다. 지금은 내가 쓰고 싶은 날, 글을 쓴다. 만약 재.. 2020. 8. 21.
피아노를 치는 이유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살다보니 좋아하는 것들이 선명해졌다.그 중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피아노어렸을 때는 피아노 학원 가는게 그렇게도 싫었는데. 그때 열심히 할걸 후회된다 ㅋㅋㅋ 그래도 내 마음 속에 떠오르는 소리들을 밖으로 표출해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나는 만족한다!처음으로 미국 여행을 갔을 때, 마리안 선생님을 따라 선생님 학교에 놀러갔다. 그때 선생님 방에 있는 피아노 앞에 앉아, 내가 작곡한 seasons 이라는 곡을 들려드렸는데, 선생님께서 “왜 작곡을 더 하지 않는거니?” 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https://youtu.be/fTpTYcXVxeo 앞서 언급했듯이 나는 체르니 100에서 피아노를 그만 두었고, 오랫동안 피아노를 치지 않았다. 교회에서 코드를 보며 흉내만 낼 정도였고. 어디에.. 2020. 8. 12.
차곡차곡 행복 쌓기 미소 위에 얹혀서 ㅋㅋㅋㅋㅋ 깔깔웃음을 더하고 받은 사랑은 언제나 두배로 돌려주기♡ 행복과 진정함 속에서 우연히 마주친 감동을 만끽할 수 있던 7월 2020. 8. 2.
오늘의 하늘 모두가 감탄했던 오늘의 하늘 (2020.7.25) 날짜까지 박제할 만한 최고의 하늘이다! 자전거 타고 돌아오는 길에 점점 붉어지는 하늘.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이! 다 하늘만 쳐다봤다 :) 아름다운건 나누고 싶은 마음이었던걸까! 엄마한테 온 하늘 사진! 그리고 오빠한테 온 하늘 사진다른 곳에서 본 같은 하늘♡ 이것이 예술이지 ㅠㅠㅠ절경에 취해 토요일을 마무리! 2020. 7. 25.
멋의 기준 백팩에 물 한병. 세상에서 제일 편한 슬리퍼. 묶던 푸르던 신경 안써도 되는 파마머리. “진짜 멋은 실력에서 나온다” “그게 진짜 멋짐이다” 는 형구쌤의 말씀이 가슴을 울린 한 주 였다. 가지고 있는 것들에 안주하지 말고,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내공과 실력으로 맞써보자. 총명한 눈빛에서부터 자신감이 뿜어져 나오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그런 찐 멋진 사람이 되도록! 언젠가 나도, 젊은이들의 열정에 아름답다고 박수쳐줄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고 싶다 2020. 7. 19.
내가 설계하는 내 인생 갖고 있는 것을 100% 활용하고, 가지지 못한 것을 채워나가는 아주 재밌는 여정. 나 역시, 나의 인생을 위와 같이 표현해낼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한 부분으로, 한 분야로, 한 세계로 나를 한정시키고 싶지 않다. 허상이라고, 말도 안된다고, 현실을 직시하라며 다른 논리로 나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내가 확신하는, 나의 논리로, 내가 설계한, 나의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아내고 싶다.https://www.youtube.com/watch?v=b1lDEKGC2lc 2020.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