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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독서 결산 누구에게나 12월은, 한 해를 정리하는 31일이 될 것이다. 나 역시, 이번 한 달동안 올 해를 차근차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특히, 열 두달을 모두 펼쳐놓고, 리마인드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은데, 그 중의 한 부분이 새해 초에 다짐한 목표를 되새겨보는 것이다. 오늘은, 독서에 관련된 목표를 정리해 볼 참이다. 일반적으로 독서에 대한 한 해 목표를 정할 때, 목표독서량을, "한달에 이만큼 읽어야지." 혹은 "일년에 이만큼 읽어야지"라고 정한다. 하지만, 작년은 유난히, 색다른 방법으로 책을 읽어보고 싶었고, 독서량의 제한을 두고 싶지 않았다. 혹시 내 기준치보다 적으면, 약간의 죄책감이 들고(ㅋㅋㅋ), 너무 많으면 읽는 행위 자체가 부담스러워지니까, 읽을 양을 정하지 않고, 올 해가 지.. 2020. 12. 9.
브런치 활동 안내 <음대생 미국유학 아카이브>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두달 사이에 저의 블로그에 다양한 유입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더라구요! 한 분 한 분 댓글을 다는 재미로 요즘을 보내고 있습니다 :) 다름이 아니고, 올해 9월, 제가 '브런치' 작가로 등단을 했습니다! 흠, "이룬" (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거창하지만), 아무튼 제가 올해 이루고자 했던 목표 중 하나인, '작가되기'를 이뤄서 너무 기뻤어요!!! 간간이 브런치에 글을 올리면서, '나름의' 작가 생활을 시작했지만, 사실... 제가 쓰고자 했던 글류는 아니었어요. 아시다시피, 브런치에 올린 글은,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똑같이 올라갔었죠. 더 정확히는 티스토리에 올린 글을 복붙해서 브런치에 올렸던 것 같아요. 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바로, 아직 제가 한국에 있었기 때문인데요.. 2020. 12. 8.
미국 비자 : visa 인터뷰 준비부터 인터뷰 후기, 비자발급 완료까지 2020년 12월 8일은 비자 인터뷰를 위해 대사관에 가는 날이다!!! 오늘은 비자 인터뷰 D-2. 지난번에 업로드한 비자 미국비자 ep.1를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나는 2020년 11월 28일에 인터뷰 신청을 마쳤고, 그로부터 약 10일 뒤에 인터뷰를 보게 되는 것이다. 가까운 인터뷰 날짜가 없으면 약 한 달 정도 기다려야한다고도 하는데, 다행이도 인터뷰가 있어서 최대한 빠른 날짜로 신청했다. 이 글은 (1) 서류를 준비 (2) 인터뷰 준비 (3) 인터뷰 후기 이렇게 세가지의 내용으로 작성이 될 것이고! 다음주 화요일에 인터뷰 끝나고 난 뒤에 후기까지 모두 적고 나서 바로 업로드를 할 예정이다. (설마 그때... 리젝 당하지는 않겠지 ㅇㅅㅇ;) 인터넷에 찾아보니, 많은 거절 사례가 있긴 했지만..... 2020. 12. 6.
한강, 편지, 우리 다섯장이나 되는 종이에, 혹여나 오타가 생길까 연필로 쓰고 볼펜으로 덧댄 그런 편지를 받았다. 지우개로 벅벅 지운 연필 자국이 너무나도 감동적인 날. 천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행복해서 여전히 사랑받고 있어서 여전히 함께해서 정말 감사하다. 2020. 12. 5.
글쓰기 모임 6회차 : 공식적인 마지막 회차 - 나에게 찾아온, 우연: 글벗들과의 만남 3개월 전에 시작했던 글쓰기 모임이 오늘로써 공식적으로 마지막 날짜가 되었다. 제목에는 6회차라고 적혀있지만, 내가 글벗들과 공유했던 글을 총 8개였다. 그 중에 '브런치'로 발행한 글이 몇 개가 있고, 횟차가 적혀 있진 않지만, 티스토리에 업로드 시킨 글들도 있다. 3개월동안 써보고 싶었던 글은 총 12개(일주일에 1편씩)였지만, 모두 채우진 못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니 요정도로 만족한다. 우리 작가님 중에서, 세가지 질문에 인터뷰 형식으로 답을 하신 글이 있는데, 읽으면서도 너무 재미있었고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오늘은 작가님이 답하셨던 3가지 질문에 나도 한번 답을 해보려고 한다. brunch.co.kr/@soilsktt1/98'웃는얼.. 2020. 11. 28.
미국 비자 : I-20 발급부터 visa 인터뷰 신청까지 와 드디어 비자 신청 끝났다 인터뷰가 끝나야 진짜 끝난 것이지만, 아무렴. 아직 안끝났다고 한 들 오늘은 너무 개운한 날. 왜? 비자 인터뷰 예약을 했기 때문!!!!!!! 참고로 이 글은 I-20 (입학허가서)를 발급 받는 과정부터,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는 여정까지 생생하게 적어 놓은 개인적인 후기 글 입니다. ㅋㅋㅋ 그래서 하소연이 반, 꿀팁이 반인 글임으로 온리 비자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주황색 문장만 봐주시면 되겠습니당! 저는 그럼... 일단... 배민에서 치킨 주문하고 맥주캔을 따보겠습니다 ㅇㅅㅇ 때는 거슬러... 9월의 어느 날. 합격 발표와 함께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구글, 네이버, 유튜브까지 탈탈 털어 어떤 식으로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는지 열심히 '비자 공부'를 시작했다. 대충. 간략.. 202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