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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your place!

오늘을 꽉 움켜잡는 단어, 카르페디엠

by estherjo.trumpet 2020. 11. 14.

너와 나, 우리가 몇살까지 살 것인지,
이것들은 신의 영역이니 함부로 궁금해하지 말아라

바빌로니아 점쟁이들의 점술판은 아예 쳐다보지 말아라
미래도, 과거처럼 어깨 위에 지고 가는 것이 차라리 좋다

쥬피터가 우리에게 많은 겨울을 보도록 허용할지,
아니면 티렌해의 파도가 해변의 바위를 때리며
힘을 낭비하는 이번의 추위가 우리의 마지막 겨울이 될 지
알려고 하지 말아라

그냥, 와인을 줄이고, 현명하게 살아라
인생은 짧은데 더 바랄 것이 있겠는가?
우리가 이야기하는 바로 이 순간에도
질투 많은 시간은 세어 나가고 있으니,

오늘은 꽉 움켜잡고, 내일은 아주 조금만 믿어라

https://youtu.be/_P5MAWTrJN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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