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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보석: 추억/글

10월의 일기

by estherjo.trumpet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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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목표 달성까지 한 달 걸렸다. (토닥토닥 잘했어 장하다) 또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남은 3차 목표도 꼭 달성하고 싶다. 그래서 리얼 생생후기를 올리고 말 것이다! 바라는대로, 꿈꾸는대로 분명히 이루어질거야. 어제 밤에 ‘로스트’ 시즌1을 다 봤는데 핵명존쎄 결말이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에피소드5부터 미친듯이 보기 시작해 닥치는대로 봤는데 현결말이 핵고구마라니, 핵고구마라니!!!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를 믿고 시즌6까지 가볼지, 떡밥에 그만 치이고 여기서 멈출 지 심각히 고민중이다. (작가님 한번만이라도 매듭을 지어줬다면 시청자로써 이런 고민 하지 않았을거에요) 

오늘은 긴연휴가 시작된 월요일. 내일까지 열심히 연습하고 4일에는 가족여행을 가려고 한다. 이모랑 할머니네 집에 들렸다가 단양팔경을 보러가기로 했다. 여행하니까 생각났다. 이번에 두번의 여행을 다녀오려고 한다. 하나는 온천여행, 하나는 테마여행인데 (무슨 테마인지는 비밀! 다녀오고 나서 블로그에 올릴께용) 예상치못한 말러 연주가 생겨 이주정도 밀리게 되었다. 이번 말러까지 잘끝내고 나서 10월말에 꼭 다녀오려고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상반기에 다녀왔던 속초여행 이후로 제대로 된 여행을 못갔던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니 혼자하는 올해 마지막 여행이 될 수도 있을 것만 같다. 휴학이 끝나기 전에 꼭 다녀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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