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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무리 아름다운 것이 눈 앞에 펼쳐져 있더라도, 작은 욕심 하나가 당신을 지배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의 정수리를 유유히 지나갈 뿐이다. 찰나를 담을 겨를도 없이, 당신을 지배하고 있는 그것이 무엇인가. 과욕에 뭉개져 다시 없을 가치를 놓치지 말고, 작은 것을 포기 할 줄 아는 용기, 무엇이 큰 것인지를 분별할 줄 아는 지혜, 혹여나 내가 포기한 그것이 밑자락의 아쉬움을 남기더라도, 다시 나의 차례가 올거라며 웃을 수 있는 여유와 낙관. 그리고 그 사이에서 여전히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볼 수 있는 그럼 사람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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