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의도에 따라 찾을 수 있는 축, 때에 따라 옮길 수 있는 무게. 나를 위한 일인가, 보여주기 위한 것인가에 중점을 놓고 생각한다면, 답은 금방 내려질 것이다. 가끔은 누군가를 위해서, 혹은 누군가에게 인정 받기 위해서 하는 일들이 맛좋은 성취와 기쁨을 주기도 한다. 심지어 그 기쁨은 진정한 행복감을 느끼게도, 개인의 발전을 극대로 이끌어주는 자극제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매사가 그렇다면. 모든 일을 할 때마다 자신의 중심이 외부인을 향해 있다면. 분명 어느 시점에 도달했을 때, 자신의 인생에 대해 이유 모를 버거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롯이 나를 위해, 온전히 나만을 향해 내려진 중심은 자신을 존중하는 힘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자신이 내리는 결정에 대한 그 어떤 감정적 불편함을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댓글